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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을 헐뜯는 소문을 내는 건 살인보다 위험하다


남을 헐뜯는 소문을 내는 건 살인보다 위험하다.
살인은 한 사람만 죽이지만 중상모략은 퍼뜨리는 사람,
듣는 사람, 그 화제가 되고 있는 사람, 세 사람을 죽이기 때문이다.
나쁜 소문을 내는 사람은 무기를 사용해 사람을 해치는 것보다 죄가 무겁다
나쁜 소문을 멀리서도 사람을 해칠 수 있기 때문이다.

- 탈무드 


Me
▶ 사람과의 신뢰와 우정을 쌓는 것은 몇일, 몇달 만으로 되는 단기적인 것이 아닌 오랜 시간과 대화를 통해서 이루어지는 장기적인 과제이다. 하지만 이렇게 쌓인 것도 한 번의 실수와 오해로 인해서 무너지는 것은 아주 쉽다. 만약 누군가와 관계가 멀어지기를 바라고 있다면 방법은 간단하다. 다른 사람들에게 그 사람에 대해서 험담을 해라. 그렇다면 당신의 목표는 금세 이루어질 것이고 아마 원수가 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것이다.
 이렇듯 사람의 세치 혀에는 날카로운 칼날보다 무서운 것이 숨어 있다. 칼로 베인 상처는 치료를 통해 아물지만 혀에 다친 마음은 세월이 흐를 수록 더 깊어지게 된다. 그렇기에 타인에 대해서 말을 할 때는 칭찬을 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무언가 좋지 않은 이야기를 해야 할 때는 당사자가 있는 자리에서 진심을 다해서 해야 할 것이다. 
말 한마디는 세상을 바꾸어 놓을 수 있는 무기임을 항상 명심하고 반드시 타인에 대해서 이야기 할 때는 세번이상 곱씹고 말해도 부족함을 잊지 말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