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ㆍ부품 신시장 창출로 성장 이어간다
반도체 비중확대 최선호주 하이닉스 [하나대투]
DTVㆍ차량용 반도체 개발 원
SK, 하이닉스반도체 신성장 동력으로
삼성전자 2012년 반도체에 16~17조원의 설비투자 예상
(반도체 전공정 장비업체) 원익IPS, 국제일렉트릭
(반도체 후공정 장비업체) STS반도체, 아이테스트, 하나마이크론
(반도체 장비 업체) 유진테크
삼성 : NAND와 시스템LSI 신규라인 증설
올해는 시스템반도체 시장이 본격화되는 해가 되며 관련 기업의 약진이 기대된다.
다양한 기능을 집약한 시스템을 하나의 칩으로 만든 시스템 반도체는 작고 가벼워 스마트기기 등 가전, 자동차, 첨단 의료기기 등에서 광범위하게 이용될수 있다.
지난해 국내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산업은 동부하이텍이 상반기 흑자를 거두는 등 기대감이 높았으나 3분기이후 글로벌 경기침체로 가동률이 떨어지면서 동부하이텍은 2011년도 적자로 마감될 것으로 전망
삼성전자 시스템LSI 사업부를 통한 비메모리 산업은 최근 몇 년 간 괄목할 만한 성장을 거뒀다. 스마트폰 등에 탑재되는 어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CMOS 이미지센서, 파운드리 등을 통해 올해 연매출 11조원 이상이 기대된다.
특히 올해 글로벌 반도체 업체들과 치열한 경쟁이 예고돼 있는 AP시장에서 더욱 두각을 나타내면서 일부 증권가에선 삼성전자 시스템 반도체 매출이 15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내년 32나노, 28나로 등 첨단 공정을 활용한 파운드리 서비스를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물론 칩 설계 능력을 보유한 삼성전자는 팹리스나 종합반도체회사(IDM)으로부터 주문을 받기보다 애플과 같은 글로벌 IT업체와 협력에 기반한 협업 모델을 통해 파운드리 비중을 늘릴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