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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형

[Book] 사람에게서 구하라. 올 해 독서의 목표는 책 100권 읽기다. 그동안 책을 읽지 않다가 올 해 부터 세운 목표이다. 독서의 방법에는 정독, 통독, 다독 등 여러 가지가 있지만, 올해는 우선 다독으로서 나만의 독서 습관을 정립하고자 한다. 그리고 그러면서 가장 처음 만난 작가다. 김진명이다. 김진명은 짙은 민족주의적인 색채와 풍부한 역사적 감각을 통하여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풀어내어서 한 번 책을 잡게 되면 쉽사리 책을 놓을 수 없는 그런 매력이 있었다. 두번째 만난 작가는 베르나르 베르베르다. '개미','나무','신','뇌','파피용' 등 그의 책을 읽을 때는 무엇인가 혼자서 입고리가 올라가고 '와우'라는 놀라움을 표현하게 된다. 그의 책은 어렸을 때 TV 만화를 보는 느낌을 다시금 가지게 하며 '뇌분야','그리스로마문화' .. 더보기
[Book] 구본형, 그대 스스로를 경영하라. 항상 무엇인가를 공부할 때, 가장 먼저 나오는 것은 바로 '정의'이다. 어떤 것에 대한 정의를 기초로 그것에 대한 내용을 풀어 나간다. 그렇기 때문에 처음에 무엇인가를 어떻게 정의하는 것은 앞으로 진행될 내용의 가장 중요한 토대를 마련해 주는 것이다. 좁게는 직장에서, 조금 넓게는 내가 살아가는 이 사회에서 과연 '나'를 어떻게 정의해야 할까? 분명 한 직장의 고용인으로 정의하면 나는 그 정도의 범위에서 밖에 생각할 수 없을 것이다. 나는 분명 이 사회의 중요한 역할을 하는 중심에 서 있는 인물이며, 자존감과 실력을 바탕으로 나를 경영하는 사람임을 잊지 않도록 한다. 나는 바로 나다. 다른 어떤 표현도 없이 단지 내 마음 속의 작은 외침과 소리를 듣고 나아가려 한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