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 썸네일형 리스트형 [Book] 도가니 책 한 권, 영화 한 편이 사회의 치부를 드러내고 국민들은 분노해버렸다. 이미 도가니 관련된 사건은 예전에 신문기사, 방송에서도 언급되었지만 우리들은 외면하고 있었으며 잊어버리고 있었다. 방송과 신문에는 항상 이런 저런 사건과 사고로 우리에게 어떤 일에 대한 심각성에 대해서 덜 자극받게 만드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책과 영화라는 매개체는 그야말로 독자와 관객의 가슴을 찌르고 같은 사회에 살고 있는 사람들에 대한 분노로 가득차게 만들었고, 사회의 약자에 대한 미안함과 무관심했던 자신들에 대해서 죄책감을 갖게 만들었다. 아직 책과 영화를 접하지 못해서 늦게 나마 [도가니] 책을 잡게 되었다. 분명 이 사회의 치부를 드러내고 큰 이슈를 드러낸 만큼 분명히 읽어볼 만한 가치가 있으며 우리가 소홀했던 소외된 계층..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