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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천

최재천 이화여대 교수 / 김빛내리 서울대 교수 / 정재승 KAIST 교수 ‘행복한 과학자들의 희망터치’ 대성황… 청소년 2200여명 귀 쫑긋《 겨울을 알리는 칼바람이 불던 23일 오후. 추위 속에서도 서울 광진구 능동 어린이대공원의 돔아트홀은 ‘행복한 과학자들의 희망터치’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 2200여 명의 열기로 후끈거렸다. 과학자를 꿈꾸는 중고교생들은 최재천 이화여대 에코과학부 석좌교수, 김빛내리 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 정재승 KAIST 바이오및뇌공학과 교수 등 명강사로 유명한 과학자 3인의 메시지를 듣기 위해 귀를 쫑긋 세웠다. 이 행사는 연구개발 성과를 알리고 과학문화를 널리 퍼뜨리기 위해 2007년 시작한 ‘금요일에 과학터치’ 5주년을 기념한 것으로 한국연구재단이 주최하고 동아일보, 동아사이언스, 서울특별시과학전시관이 후원했다. 동아일보는 이날 강의의 핵심 내용을.. 더보기
최재천 교수와 이지성 작가를 통해 느낀 짧은 글  어떤 계기였는지 정확히 기억은 나지 않는다. 1년에 책을 100권 이상 읽기라는 도전을 세웠다. 그리고 한 권 한 권 읽어 내려갔다. 처음에는 시간이 허락해서 읽게되었고 점점 읽으면서 시간을 만들어서 읽게 되었다. 책들을 한 권 한 권 읽다보면, 신기하게도 책들은 서로 서로 연결되어 다른 책들을 소개하고 다른 작가들을 스스로 소개한다. 그래서 그 책들로 그 작가들로 책을 한 권 한 권 옮겨갔다. 그러다가 만난 새로운 주제가 바로 '인문학'이다. 인문학이란 주제 속에서 무엇이 과연 인문학인가? 하는 의문속에서 점점 그 속으로 한 발 한 발 더 나아가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속의 몇 발자욱 발을 들여보니 이놈은 다시 '글쓰기'라는 것과 연결되어 있지 않은가 그렇다면 다음 순서를 알아가기 위해서는 '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