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번. 자기관리/▶ 글쓰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최재천 교수와 이지성 작가를 통해 느낀 짧은 글 어떤 계기였는지 정확히 기억은 나지 않는다. 1년에 책을 100권 이상 읽기라는 도전을 세웠다. 그리고 한 권 한 권 읽어 내려갔다. 처음에는 시간이 허락해서 읽게되었고 점점 읽으면서 시간을 만들어서 읽게 되었다. 책들을 한 권 한 권 읽다보면, 신기하게도 책들은 서로 서로 연결되어 다른 책들을 소개하고 다른 작가들을 스스로 소개한다. 그래서 그 책들로 그 작가들로 책을 한 권 한 권 옮겨갔다. 그러다가 만난 새로운 주제가 바로 '인문학'이다. 인문학이란 주제 속에서 무엇이 과연 인문학인가? 하는 의문속에서 점점 그 속으로 한 발 한 발 더 나아가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속의 몇 발자욱 발을 들여보니 이놈은 다시 '글쓰기'라는 것과 연결되어 있지 않은가 그렇다면 다음 순서를 알아가기 위해서는 '글.. 더보기 2011년 10월 28일의 끄적거림 어느 덧 한 여름의 뜨거운 열기와 유난히 극성맞았던 모기들은 매년 누군가와 약속을 했다는 듯이 시원한 바람과 형형색색의 나뭇잎들에게 자리를 양보하고 모습을 숨겼다. 금요일 저녁 식사가 끝날 무렵 우리 집 앞의 전봇대에는 여기 저기 골목길에 나온 아이들이 하나 둘 모여든다. 여기 저기 살펴보니 대충 이 골목 근처에 사는 남자아이들은 다 나온 듯하다. 여름에 길고 길었던 낮은 이제 점점 밤에게 자리를 빼앗겨 이제는 하늘이 살짝 어두워지고 있었다. 아이들은 무엇이 바쁜지 서둘러 술래를 뽑는다. "가위바위보" ... 여기저기 말이 많다. '너가 늦게 냈잖아.' '바꾸면 어떡해' 이때 한 놈이 말한다. '안내면 술래 가위바위보' 이런 저런 말을 하던 놈들도 얼른 주먹, 가위, 보 중에 하나를 골라 낸다. 그렇게 .. 더보기 사람 관찰하기 그냥 오늘 퇴근해서 버스 내려서 집에 올 때까지 본 사람들에 대해서... 잠깐 써볼까 한다. 박스를 줍는 할머니, 리어카가 아니고 포터에 박스를 줍는 모습 한 손에 사과 한 봉지, 다른 한 손은 아이를 안고 걸어가는 엄마의 모습 뒤에서 내가 걸어가니 뒤를 쳐다보는 여자의 모습 두 여자가 아파트에서 걸어나오고 그녀들의 아이들은 놀이터방향으로 뛰어간다 아이들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오리털 파카를 입고 나왔다. 두 아이를 데리고 나온 엄마의 모습. 한 아이를 등에 업고 한 아이는 손을 잡고 있다 엘레베이터가 닫히는 것을 보고 뛰어오려는 아줌마 더보기 시간에 대하여 재료찾아보기 네이버지식사전 물리량으로서 객관적으로 정해지고, 길이 및 질량과 함께 다른 물리단위를 구성하는 기본단위로 사용된다. 단위로서는 CGS단위계나 MKS단위계에서는 초(秒)를 사용하며, 실용단위로서 분(1분=60초), 시간(1시간=60분)을 이용한다. 고전물리학에서의 시간은 3차원 공간에서 일어나는 물리현상을 기술하기 위하여 공간좌표와 독립적으로 도입한 매개변수이다. 물리현상을 시간적으로 추적함으로써 원인과 결과 사이의 인과관계가 명백해진다. 정확히 반복되어 일어나는 것이 물리법칙에 의하여 보증되는 자연현상이 존재한다면, 그 현상이 되풀이되는 주기를 정함으로써 물리적 시간이 정해진다. 예를 들면, 태양에 대한 지구의 자전이 그 현상이고, 평균태양시의 초와 초 사이의 간격이 물리적 시간이 된다. 그..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