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꼼수다 썸네일형 리스트형 [Book] 닥치고 정치 ◆ 서른살에 정치에 촉을 세우다. 딴지일보는 알고 있었지만 관심에 없었다. 당연히 김어준 또한 알지 못했다. 어느날 회사 선배가 내 귀에 이어폰을 꽂아주었다. 이게 뭐지! 바로 '나는 꼼수다'였다. 그 때 받은 느낌. 오~ 재밌다. 그냥 김어준, 정봉주의 웃음소리가 그냥 통쾌하고 시원해서 좋았다. 그냥 그들의 웃음소리에 나도 웃었다. 내용은 번외였다. 그때는 내용이 귀에 안들어왔다. 그냥 그들이 가카에 대해 얘기하고 떠드는 것이 재미있었다. 그런데 듣다보니 이제 재미를 넘어서버렸다. 일단 그들의 논리와 디테일한 상황에 대한 설명은 대단히 훌륭했다. 역시 딴지일보 총수, 전 국회의원, 시사in기자, 교수라는 사람들이 평범하지는 않았다. 처음에는 웃음, 다음에는 논리, 마지막으로는 사람의 심리를 파악하는 뛰..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