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하섭 썸네일형 리스트형 드디어 태백산맥의 대장정을 시작하다.(2011년 11월 23일 교보문고에서) 올 한 해는 "책, 독서, 인문학"에 관련해서 많이 생각하고 책도 많이 읽어보고 고민도 해 보았다. 독서 습관이 잡히지 않아서 일단은 무작정 많은 책을 읽어내려 가기로 하였다. 하지만 아무 책이나 읽으려 하지 않았다. 주로 최근에 화제가 되고 있는 베스트셀러 위주의 책을 읽었고 그 속에서 추천해주는 다른 책들을 한 권 한 권 읽어내려갔다. 언젠가 부터 무엇인가 의미있는 독서를 하고 싶어졌다. 단순히 읽고 내려가고 마는 것이 아닌 실제 내 인생에 영향을 주고 내 생각과 논리에 영향을 주며 내 가슴을 달래줄 수 있는 그럼 책을 원하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나름 내 독서의 성숙도는 조금은 올라간 듯 하다. 어느 날, 고민을 했다. 무슨 책을 읽어야 할까? 한참 고민을 하고 책 관련 카페에 사람들이 추천하는 Be..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