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8/17 오전 10시
어제 아침 Yes24에서 어떤 책을 고를까 한 참 고민하다가 고구려 1,2,3 을 주문했다.
최근에 로마인 이야기, 십자군 이야기 같은 서양사 관련 책을 읽다가 김진명 작가 말대로 우리의 역사가 궁금해졌고, 소홀해짐에 자각이라도 한 듯 선택하게되었다.
그리고 오늘 아침 출근 길 딱 100 page를 읽고 이렇게 몇 자 적어본다.
우선 새로운 인물에 대한 흥미가 가장 컸다고 생각된다. 다른 사람에게는 몰라도 나에게는 그랬다.
그만큼 우리의 역사 고구려에 대해 무관심했던 것이다.
김진명 작가의 책은 거의 모두 읽은 듯 하다.
때로는 너무 민족주의적인 색채가 강해서 이 책도 그런 것은 아닐까 하는 마음을 가지고 책을 펼쳤다.
하지만 지금 막 100 page를 읽어내려간 시점에서는 내용적인 측면과 흥미면에서는 잘 고른 책이라고 판단된다.
2011/8/18 오전 11시 30분
어제 퇴근하고 세미나 듣고 집에 가면서 책을 뚝딱 다 읽어 버렸다.
내가 느끼는 김진명 작가의 책은 일단 재미가 있다. 그래서 한 번 잡으면 끝내고 싶은 생각이 든다.
그래서인지 오늘 하루에 한 권을 읽었다.
미천왕의 시절은 아니지만 드라마에서 고구려 시대를 배경으로 해서 드라마가 몇 번 방영된 적이 있다.
그래서 책을 읽으면서 내가 봤던 드라마와 내용이 연결되는 것이 있는가 찾아가는 것도 나름의 재미가 괜찮은 것 같다.
다음 주 정도면 아마도 3권까지 읽게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
< 참고 자료 >
◆ 고구려 왕 계보
1- 동명성왕 B.C 37 -B.C19
성은 고 이름은 주몽 (주몽) 그리고 광개토왕릉비와 다른 묘에서는 추모왕이라고 했다.
2- 유리왕 B.C19-A.D 18
주몽의 맏아들로 (주몽, 바람의 나라) 기원전 17년에 계비인 치희를 그리는(황조가)를 지었다.
3년에는 도읍을 졸본에서 국내성으로 옮기고 위나암성을 쌓았다.
3- 무신왕 A.D18-A.D44
유리왕의 셋째 아들, 일명 대해주류왕 대무신왕이라고 하고 이름은 무휼~ 22년에 동부여를 공격해서 고구려에 병합시킨다. 그 해 개마국을 쳐서 국토를 살수 이북까지 확대한다. 32년에는 왕자 호동을 시켜서 낙랑군을 정벌한다.
4- 민중왕 A.D44-A.D48
무신왕의 아우로 무신왕이 죽자 태자 해후가 어리므로 대신 죽위함,
유언에 따라 민중원 석굴에 장사를 지냈다.
5-모본왕- A.D48-A.D53
재위대무신왕의 아들로 49년에 한나라를 공격하였으나 요동태수 채동의 제의로 화친을 맺는다.
성품이 포악하고 정사를 돌보지 않아, 백성들의 원성을 들었다. 결국 신하 두로에게 피살되었다.
모본왕을 마지막으로 하여 소노부 출신의 유리왕계의 해씨와시대는 끝이 나고 계루부 고씨의 왕위계승권이 확립된다.
6 태조왕 A.D53-A.D146
56년에 동옥저를 정벌, 동으로는 창해 남으로는 살수에 이르게 한다.72년에는 부족장인 달고를 파견하여 조나를 정벌하고 121년 한나라의 요수현을 공격하여 서북면의 영토를 넓힌다.
중앙집권적 형태로 체제를 정비하고 165년,119세로 죽어 한국 역사상 가장 장수한 왕이 된다.
7 차대왕 A.D146-A.D165
태조왕의 동생으로 121년 유주자사 풍환, 현도태수 요광, 요동태수 채풍 등이 고구려를 침범하자 군사를 이끌고 나가 이를 대파한다. 147년, 왕위 계승을 반대하던 우보 고복장을 죽이고,148년 태조왕의 태자 막근마저 죽인 후 왕권을 확립하였으나, 횡포와 학정을 일삼아 백성들의 원성을 듣다가, 결국 명림답부에게 시해 당한다.
8 신대왕 A.D165-A.D 179
태조왕의 계제이다. 둘째형인 차대왕이 포악무도하여 숨어 살던 중 차대왕이 명림답부에게 살해되자 좌보, 어지류 등의 추대로 77세에 즉위한다. 169년 한나라의 태수가 대군을 이끌고 침입해오자 스스로 항복해 170년 경림의 후임인 공손 탁을 도와 부산의 도적을 토벌한다.
9 고국천왕 A.D179-A.D197
국양왕이라고도 한다. 신대왕의 둘째아들로 184년 한나라 요동태수의 침임을 막고 대승한다. 191년 을파소를 국상으로 등용하여 현정을 베푼다. 194년 진대법을 실시하여 백성들의 빈곤을 덜어준다. 왕위계승을 형제상속에서 부자상속으로 바꿨다.
10 산상왕 A.D197-A.D 227
이름은 연우 또는 이이모, 신대왕의 아들이며 고국천왕의 동생인 그는 고국천왕이 후사 없이 죽자 고국천왕의 왕비를 비롯한 귀족세력의 추대를 받아 즉위하였다. 208년에 서울을 환도(중국 퉁거우 지방)로 옮겼다. 217년에 한나라 평주의 하요가 백성 1,000여호를 거느리고 와서 항복해 그들을 받아들여 지금의 중국 훈춘지방인 책성에서 살도록 했다.
11 동천왕 A.D227-A.D248
이름은 우위거 또는 위궁인데, 위궁이라는 이름은 태어나면서부터 눈을 뜨고 능히 사물을 본 것이 할아버지 뻘인 태조왕을 닮았기 때문에 붙여진 것이라 한다. 산상왕의 아들이며 성품은 관대, 인자하였다.
236년 오나라 손권이 화친을 청해왔으나 사신을 죽여 위나라에 보냈다. .242년에 중국과 낙랑군을 연결하는 교통의 요지인 서안평을 공격하다가 관구검의 반격을 받아 환도성이 함락되고, 남옥저로 피란한다.이 때 용장 밀우와 유유의 계책으로 적을 격퇴시켰으나, 환도성이 복구 할 수 없을 만큼 파괴되어 247년에 수도를 동황성으로 옮겼다. 248년에는 신라에 사신을 파견하여 화친을 맺었다.
12 중천왕 A.D248-A.D 270
이름은 연불, 동천왕의 아들, 외모가 준수하고 지략이 있었다고 한다.
동생 예물과 사구가 일으킨 반란을 평정함 259년 위나라의 장수 위지계의 침입군을 양맥곡에서 격퇴함
13 서천왕 A.D270-A.D 292
이름은 약로 혹은 약우. 중천왕의 둘째 아들, 성품이 총명하고 인자하여 사람들로부터 사랑과 존경을 받았다고 한다. 280년 숙신이 내침하자 동생 달고를 보내어 이를 격퇴했다.
14 봉상왕 A.D292-A.D 300
일명 치갈왕이라고도 한다. 어려서부터 교만하고 의심이 많았다. 백성들의 추악을 받고 있던 숙부 안국군을 살해했다. 이듬해 동생 돌고마저 사사하고 명신 창조리를 국상에 등용하여 연나라 모용의 침임을 격퇴했다. 300년에 폐위된 뒤에 자결했다.
15 미천왕 A.D300-A.D331
일명 호양왕이라고도 한다. 이름은 을불, 을불리 또는 우불이며 서천왕의 손자이고, 고추가 돌고의 아들이다. 331년 큰아버지 봉상왕이 아버지를 죽일 떄 민가에 숨어 화를 면했다. 국토 확장에 진력하여, 302년 군사 3만으로 현도군을 공격한다. 311년 요동 서안평을 점령했다. 313년 낙랑군을 공략, 낙랑군을 멸망시켰다. 314년 대방군을 정벌하여 영토로 삼았다.
16 고국원왕 A.D331-A.D371
국원왕 또는 국강상왕이라고도 하며, 한 떄 소열제라 칭하기도 하였으며, 이름은 사유 혹은 유, 교라고도 하였다. 미천왕의 아들.
17. 소수림왕A.D371-A.D384
소해주류왕 또는 해미류왕이라고도 하며 이름은 구부이다. 고국원왕의 아들로 371년 10월에 부왕이 평양성까지 진격해온 백제군을 맞아 싸우다 전사하자, 그 뒤를 이어 즉위하였다.
18 고국양왕 A.D384-A.D391
이름은 이련, 이속 또는 어지지이며, 국양왕이라고도 한다. 고국원왕의 아들이며, 형인 소수림왕이 후사가 없으므로 즉위하였다.
19 광개토왕 A.D391-A.D 413
재위기간에 영락이라는 연호를 사용했으므로 영락대왕이라 일컬어졌으며, 사후의 시호는 국강상광개토경평안호태왕이다. 본명은 담덕이며, 고국양왕의 아들이다. 413년 39세라는 아까운 나이로 세상을 떠나자, 414년 능에 옮겨 묻고 생전의 훈적을 기록한 능비를 건립하였다. 능과 능비는 지금도 중국 길림성 집안현에 남아 있는데, 능에 대해서는 장군총 설과 태왕릉설이 갈라져 있으며, 능비의 신묘년 기사는 한국.중국.일본 3국 학계에서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다.
20 장수왕 A.D413-A.D491
본명은 거련 또는 연, 광개토대왕의 맏아들이다. 중국의 분열을 이용한 대중국외교를
적극적으로 전개, 당시 북중국은 여러 이민족의 국가들이 각축을 벌이다가 439년 북위에 의하여 통일되었으며, 남죽국에는 한족에 의한 동진, 송, 남제가 차례로 흥망을 되풀이하고 있었다.
21 문자왕 A.D491-A.D519
장수왕의 손자 494년 물길족에게 멸망한 부여의 왕과 그 일족의 투항을 받아들였다. 497년에 신라 우산성, 512년에 백제 가불성.원산성을 점령한다. 광개토왕 이래 세력이 강해지기 시작하여 장수왕을 거쳐 문자왕에 이르는 동안 판도가 넓어지고, 대국으로 발전한다.
22 안장왕 A.D519-A.D531
23 안원왕 A.D531-A.D545
24 양원왕 A.D545-A.D559
안원왕의 맏아들,동위, 북제 등에 조공하여 친선을 도모한다. 547년 백암성,신서등을 중수한다.
551년 돌궐의 침입을 격퇴하였으나, 신라.백제에게 한강 유역을 잃었다.
25 평원왕 A.D559-A.D590
559년 즉위한 후 중국의 진,수,북제, 후주 등 여러 나라와 수교한다. 양원왕이 장안성(평양)에 대규모의 축성 공사를 시작한 것을 586년 완성시켜 장안성으로 천도한다
26 영양왕 A.D590-A.D618
평원왕의 태자, 수나라와 화친을 꾀하다가 598년 말갈 군사 1만을 이끌고 요서를 선공, 전략적 요충 확보에 나서 이에 수나라 문제가 30만 대군으로 침공하였으나 이를 격퇴한다. 600년 태학 박사 이문진에게 명하여<유기>100권을 재편수함, 608년 신라의 변경을 습격, 우명산성을 함락한다. 612년 수나라 양제가 문제의 패전을 설욕하고자 113만 수륙군으로 쳐들어오자, 명장 을지문덕을 시켜 살수에서 적을 섬멸했다.
27영류왕 A.D618-A.D642
영양왕의 이복동생, 당나라와 화친을 맺고 수나라 침공 때 포로가 된 이들을 찾아왔다. 631년 부여성으로부터 동남쪽 바다에 이르는 천리장성의 축조를 시작, 연개소문에게 역사의 감독을 맡겼으나 그의 반역으로 살해됐다.
28 보장왕 A.D642-A.D668
영류왕을 시해한 연개소문의 추대로 왕위에 올랐다. 645년 당나라 태종이 침입하였으나 연개소문이 독전, 격퇴했다. 661년 당나라 소정방이 신라군과 합세하여 평양성을 공격하였지만, 다음 해 연개소문이 다시 격퇴했다. 668년 나당연합군의 침입으로 평양성이 함락되고 당나라로 압송된다
element
Font | |
---|---|
font-family | |
font-size | |
font-style | |
font-variant | |
font-weight | |
letter-spacing | |
line-height | |
text-decoration | |
text-align | |
text-indent | |
text-transform | |
white-space | |
word-spacing | |
color | |
Background | |
bg-attachment | |
bg-color | |
bg-image | |
bg-position | |
bg-repeat | |
Box | |
width | |
height | |
border-top | |
border-right | |
border-bottom | |
border-left | |
margin | |
padding | |
max-height | |
min-height | |
max-width | |
min-width | |
outline-color | |
outline-style | |
outline-width | |
Positioning | |
position | |
top | |
bottom | |
right | |
left | |
float | |
display | |
clear | |
z-index | |
List | |
list-style-image | |
list-style-type | |
list-style-position | |
Table | |
vertical-align | |
border-collapse | |
border-spacing | |
caption-side | |
empty-cells | |
table-layout | |
Effects | |
text-shadow | |
-webkit-box-shadow | |
border-radius | |
Other | |
overflow | |
cursor | |
visibility |
element
Font | |
---|---|
font-family | |
font-size | |
font-style | |
font-variant | |
font-weight | |
letter-spacing | |
line-height | |
text-decoration | |
text-align | |
text-indent | |
text-transform | |
white-space | |
word-spacing | |
color | |
Background | |
bg-attachment | |
bg-color | |
bg-image | |
bg-position | |
bg-repeat | |
Box | |
width | |
height | |
border-top | |
border-right | |
border-bottom | |
border-left | |
margin | |
padding | |
max-height | |
min-height | |
max-width | |
min-width | |
outline-color | |
outline-style | |
outline-width | |
Positioning | |
position | |
top | |
bottom | |
right | |
left | |
float | |
display | |
clear | |
z-index | |
List | |
list-style-image | |
list-style-type | |
list-style-position | |
Table | |
vertical-align | |
border-collapse | |
border-spacing | |
caption-side | |
empty-cells | |
table-layout | |
Effects | |
text-shadow | |
-webkit-box-shadow | |
border-radius | |
Other | |
overflow | |
cursor | |
visibility |
element
Font | |
---|---|
font-family | |
font-size | |
font-style | |
font-variant | |
font-weight | |
letter-spacing | |
line-height | |
text-decoration | |
text-align | |
text-indent | |
text-transform | |
white-space | |
word-spacing | |
color | |
Background | |
bg-attachment | |
bg-color | |
bg-image | |
bg-position | |
bg-repeat | |
Box | |
width | |
height | |
border-top | |
border-right | |
border-bottom | |
border-left | |
margin | |
padding | |
max-height | |
min-height | |
max-width | |
min-width | |
outline-color | |
outline-style | |
outline-width | |
Positioning | |
position | |
top | |
bottom | |
right | |
left | |
float | |
display | |
clear | |
z-index | |
List | |
list-style-image | |
list-style-type | |
list-style-position | |
Table | |
vertical-align | |
border-collapse | |
border-spacing | |
caption-side | |
empty-cells | |
table-layout | |
Effects | |
text-shadow | |
-webkit-box-shadow | |
border-radius | |
Other | |
overflow | |
cursor | |
visibility |
element
Font | |
---|---|
font-family | |
font-size | |
font-style | |
font-variant | |
font-weight | |
letter-spacing | |
line-height | |
text-decoration | |
text-align | |
text-indent | |
text-transform | |
white-space | |
word-spacing | |
color | |
Background | |
bg-attachment | |
bg-color | |
bg-image | |
bg-position | |
bg-repeat | |
Box | |
width | |
height | |
border-top | |
border-right | |
border-bottom | |
border-left | |
margin | |
padding | |
max-height | |
min-height | |
max-width | |
min-width | |
outline-color | |
outline-style | |
outline-width | |
Positioning | |
position | |
top | |
bottom | |
right | |
left | |
float | |
display | |
clear | |
z-index | |
List | |
list-style-image | |
list-style-type | |
list-style-position | |
Table | |
vertical-align | |
border-collapse | |
border-spacing | |
caption-side | |
empty-cells | |
table-layout | |
Effects | |
text-shadow | |
-webkit-box-shadow | |
border-radius | |
Other | |
overflow | |
cursor | |
visibility |
'03번. 실용적 독서 > ▶ 역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Book] 상도1,2,3 (0) | 2012.04.11 |
---|---|
[Book] 덕혜옹주 (0) | 2012.01.19 |
드디어 태백산맥의 대장정을 시작하다.(2011년 11월 23일 교보문고에서) (0) | 2011.11.24 |
[Book] 남한산성 (0) | 2011.09.27 |
[Book] 징비록 (0) | 2011.09.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