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계기였는지 정확히 기억은 나지 않는다.
1년에 책을 100권 이상 읽기라는 도전을 세웠다. 그리고 한 권 한 권 읽어 내려갔다. 처음에는 시간이 허락해서 읽게되었고 점점 읽으면서 시간을 만들어서 읽게 되었다.
책들을 한 권 한 권 읽다보면, 신기하게도 책들은 서로 서로 연결되어 다른 책들을 소개하고 다른 작가들을 스스로 소개한다. 그래서 그 책들로 그 작가들로 책을 한 권 한 권 옮겨갔다. 그러다가 만난 새로운 주제가 바로 '인문학'이다.
인문학이란 주제 속에서 무엇이 과연 인문학인가? 하는 의문속에서 점점 그 속으로 한 발 한 발 더 나아가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속의 몇 발자욱 발을 들여보니 이놈은 다시 '글쓰기'라는 것과 연결되어 있지 않은가
그렇다면 다음 순서를 알아가기 위해서는 '글쓰기' 요놈을 알아야 할 것 같은데, 이 놈은 호락호락하지 않은 것 같다. 아직 '글쓰기'라는 놈은 잘 모르지만 이건 다시 우리가 항상 하는 '말하기'와 연결되어 있고 이것은 다시 사람들과 연결되고 또 다시 책으로 연결되어 버린다. 그리고 사방팔방으로 새로운 친구들과 연결되어 버린다.
이 연결의 틈속에서 [통섭(通攝)의 최재천 교수]와 [작가 이지성]을 우연찮게 알게 되었다. 이들 역시 책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서로 엮어 있다.
최재천 교수 曰, 앞으로 이 시대는 100세의 수명을 바라보고 살아간다. 그렇다면 과연 어떻게 해야 할까? 최근의 기업들을 50대중반, 60대초반이면 후배들에게 자리를 양보해 준다. 어떤 곳은 40대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인생의 절반은 어떤 일을 하고 살아야 한 단 말인가? 쉽지 않은 질문이며 다시 한 번 생각해보면 등골이 오싹하기까지 한 질문 아닌가.
불과 몇 십년, 아니 몇 년 전에만 해도 한 우물만 열심히 파라고 했다. 하지만 이제는 다른 방법도 찾아보아야 할 것이다. 무엇인가 새로운 관심을 가지고 그곳에서도 재미와 전문적인 지식과 노하우, 열정을 찾아보아야 한다. 그리고 나름의 직업을 창조해야 한다. 100살을 앞두고 살면서 적어도 5개 정도의 직업을 가지면서 살아가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시골의사 박경철의 자기혁명]에서 박경철은 자신의 직업외에도 꾸준히 어떤 것을 해서 그 쪽에서 준 전문가 수준은 만들라고 한다. 그래서 그쪽에서 내 흥미를 발견하면 새로운 영역으로 넓히고 그리고 가능하면 둘, 셋 사이에서 융합을 하라고 했다.
[너의 커리어에 열정을 더하라]의 김주연은 만약 내 앞에 갈림길이 있다면 어떻게 할까? 하는 질문을 한다. 그녀는 말한다. 조금 늦더라도 두 길을 다 가보라고 그리고 선택하라고 그래도 결코 늦지 않는다고 한다.
누가 못 가본 길이 아름답다고 했던가! 아름다울 것 같으면 그래도 한 번 가보아야 하지 않을까!
때로는 이런 갈림길에 서 있는 것 자체가 행복일 수 있다는 생각을 한다. 나를 포함한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이 정말 좋아하는 것,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고 있다. 과연 어떻게 해야 할까? 이지성 작가는 말한다. 답은 다시 책으로 돌아와야 한다고..
우연히 알게된 이지성 작가의 팬카페 폴레폴레의 한 카테고리를 보니 '1년에 365권 읽기' 라는 글귀가 보였다. 과연 몇 명이 있을까? 하고 들어가보았는데 그래도 몇 명 눈에 띄었다. 정말 말이 쉽지 대단한 의지의 소유자이다. 그 중 누군가가 말한다. 책을 읽다보니 새로운 영역에 대해서 알게되고 그리고 그것이 자신의 관심사가 되고 그리고 자신에 대해서 알게 되었다고 말이다.
'나는 좋아하는게 없어', '나는 꿈이 없어' 하는 푸념의 소리는 이제는 잠시 접어 두어라. 그리고 책을 펴고 비전을 가슴에 품고 그 속에서 하나하나 찾아보아야 할 것이다. 그리고 관심이 가는 주제에 대해서는 1권, 20권, 50권 전문적인 영역을 품고 나가야 할 것이다.
그리고 하나 반성할 것이 있다. 지금 내가 가지고 있는 직업을 즐기고 있는가? 와 내 직업을 위한 전문서적을 적어도 100권 읽었나? 하는 질문을 하게 된다. 아직까지 대답은 No이다.
그렇다면 이제부터 무엇을 해야 할지 나름의 길을 잡힌 것 같다. 그 다음 실천의 문제는 이제 내 의지와 몸에게 맡겨야 할 것이다. 책을 접하기 전에 내가 여기서 무엇을 얻으려고 하는가? 하는 목적의식을 분명히 다시 한 번 질문하고, 편식을 하지 말고 다양한 분야로 관심의 영역을 확장해 나가야 할 것이다. 그것이 나름의 해결책인 것 같다.
오늘 "5개의 직업"을 가져라 하는 말에 무언가 가슴이 뛰어서 이런 글을 적게 되었다.
이제 하나하나 영역을 넓히고 그 속에서 융합되는 진정한 나만의 Homo Convergence Story를 만들려 한다.
어떤 계기였는지 정확히 기억은 나지 않는다.
1년에 책을 100권 이상 읽기라는 도전을 세웠다. 그리고 한 권 한 권 읽어 내려갔다. 처음에는 시간이 허락해서 읽게되었고 점점 읽으면서 시간을 만들어서 읽게 되었다.
책들을 한 권 한 권 읽다보면, 신기하게도 책들은 서로 서로 연결되어 다른 책들을 소개하고 다른 작가들을 스스로 소개한다. 그래서 그 책들로 그 작가들로 책을 한 권 한 권 옮겨갔다. 그러다가 만난 새로운 주제가 바로 '인문학'이다.
인문학이란 주제 속에서 무엇이 과연 인문학인가? 하는 의문속에서 점점 그 속으로 한 발 한 발 더 나아가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속의 몇 발자욱 발을 들여보니 이놈은 다시 '글쓰기'라는 것과 연결되어 있지 않은가
그렇다면 다음 순서를 알아가기 위해서는 '글쓰기' 요놈을 알아야 할 것 같은데, 이 놈은 호락호락하지 않은 것 같다. 아직 '글쓰기'라는 놈은 잘 모르지만 이건 다시 우리가 항상 하는 '말하기'와 연결되어 있고 이것은 다시 사람들과 연결되고 또 다시 책으로 연결되어 버린다. 그리고 사방팔방으로 새로운 친구들과 연결되어 버린다.
이 연결의 틈속에서 [통섭(通攝)의 최재천 교수]와 [작가 이지성]을 우연찮게 알게 되었다. 이들 역시 책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서로 엮어 있다.
최재천 교수 曰, 앞으로 이 시대는 100세의 수명을 바라보고 살아간다. 그렇다면 과연 어떻게 해야 할까? 최근의 기업들을 50대중반, 60대초반이면 후배들에게 자리를 양보해 준다. 어떤 곳은 40대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인생의 절반은 어떤 일을 하고 살아야 한 단 말인가? 쉽지 않은 질문이며 다시 한 번 생각해보면 등골이 오싹하기까지 한 질문 아닌가.
불과 몇 십년, 아니 몇 년 전에만 해도 한 우물만 열심히 파라고 했다. 하지만 이제는 다른 방법도 찾아보아야 할 것이다. 무엇인가 새로운 관심을 가지고 그곳에서도 재미와 전문적인 지식과 노하우, 열정을 찾아보아야 한다. 그리고 나름의 직업을 창조해야 한다. 100살을 앞두고 살면서 적어도 5개 정도의 직업을 가지면서 살아가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시골의사 박경철의 자기혁명]에서 박경철은 자신의 직업외에도 꾸준히 어떤 것을 해서 그 쪽에서 준 전문가 수준은 만들라고 한다. 그래서 그쪽에서 내 흥미를 발견하면 새로운 영역으로 넓히고 그리고 가능하면 둘, 셋 사이에서 융합을 하라고 했다.
[너의 커리어에 열정을 더하라]의 김주연은 만약 내 앞에 갈림길이 있다면 어떻게 할까? 하는 질문을 한다. 그녀는 말한다. 조금 늦더라도 두 길을 다 가보라고 그리고 선택하라고 그래도 결코 늦지 않는다고 한다.
누가 못 가본 길이 아름답다고 했던가! 아름다울 것 같으면 그래도 한 번 가보아야 하지 않을까!
때로는 이런 갈림길에 서 있는 것 자체가 행복일 수 있다는 생각을 한다. 나를 포함한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이 정말 좋아하는 것,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고 있다. 과연 어떻게 해야 할까? 이지성 작가는 말한다. 답은 다시 책으로 돌아와야 한다고..
우연히 알게된 이지성 작가의 팬카페 폴레폴레의 한 카테고리를 보니 '1년에 365권 읽기' 라는 글귀가 보였다. 과연 몇 명이 있을까? 하고 들어가보았는데 그래도 몇 명 눈에 띄었다. 정말 말이 쉽지 대단한 의지의 소유자이다. 그 중 누군가가 말한다. 책을 읽다보니 새로운 영역에 대해서 알게되고 그리고 그것이 자신의 관심사가 되고 그리고 자신에 대해서 알게 되었다고 말이다.
'나는 좋아하는게 없어', '나는 꿈이 없어' 하는 푸념의 소리는 이제는 잠시 접어 두어라. 그리고 책을 펴고 비전을 가슴에 품고 그 속에서 하나하나 찾아보아야 할 것이다. 그리고 관심이 가는 주제에 대해서는 1권, 20권, 50권 전문적인 영역을 품고 나가야 할 것이다.
그리고 하나 반성할 것이 있다. 지금 내가 가지고 있는 직업을 즐기고 있는가? 와 내 직업을 위한 전문서적을 적어도 100권 읽었나? 하는 질문을 하게 된다. 아직까지 대답은 No이다.
그렇다면 이제부터 무엇을 해야 할지 나름의 길을 잡힌 것 같다. 그 다음 실천의 문제는 이제 내 의지와 몸에게 맡겨야 할 것이다. 책을 접하기 전에 내가 여기서 무엇을 얻으려고 하는가? 하는 목적의식을 분명히 다시 한 번 질문하고, 편식을 하지 말고 다양한 분야로 관심의 영역을 확장해 나가야 할 것이다. 그것이 나름의 해결책인 것 같다.
오늘 "5개의 직업"을 가져라 하는 말에 무언가 가슴이 뛰어서 이런 글을 적게 되었다.
이제 하나하나 영역을 넓히고 그 속에서 융합되는 진정한 나만의 Homo Convergence Story를 만들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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