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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번. 실용적 독서/▶ 자기계발

[Book] 아프니까 청춘이다.


아프니까 청춘이다.

두 달 전에 처음으로 접한 책이었다.
그런데 아직도 베스트셀러의 1위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아마도 많은 젊은이들이 아직도 많이 아파하는 것 같다.
나도 다시 한번 되돌아보면서 생각하려 한다.
이 책은 내 이야기이기도 하니까~



이 책의 저자 바로 서울대학교의 김난도 교수이다.
최근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이 멘토이다.
왜냐? 무엇인가 나에게 무언가를 제시해주고 조언해 줄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한 것 같은 생각때문이다.
누구나 고민하고 방황하지만 그래도 조금은 위안처를 조금 찾고 싶어서 일거다.


◆ 이 책을 읽으면서 조금씩 내 마음을 건드렸던 글들을 적어볼까 한다.

# 목표, 방법론, 실천
 세속적 의미의 성공이든, 자신만의 가지고 있는 꿈이든, 인생에서 무언가를 이루기 위해서는 이 세 요소가 하나가 되어야 한다.
 목표가 없으면 무의미하며, 방법론이 옳지 않으면 비효율적이고, 실천하지 않으면 이룰 수 없다.
 어느 하나라도 모자라면 인생은 한 다리가 짧은 삼각대처럼 힘없이 무너진다.
 늘 이 셋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스스로를 돌아봐야 한다.
 이 삼각형의 중심점에 자기성찰이 있는 것이다.

# 로마를 로마로 만든 것이 시련이다.
  전쟝에 이겼느냐 졌느냐보다 전쟁이 끝난 뒤에 무엇을 어떻게 했느냐에 따라 나라의 장래는 결정된다.

# 신은 사랑하는 인간을 시련으로 단련시킨다.

# 포기가 항상 비겁한 것만은 아니라는 것을, 불굴의 의지가 항상 통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

# 진정한 몰두를 위해서는 자신으로부터의 혁명이 필요하다.
 무엇을 성취하고자 할 때, 충분한 재능을 가졌는가는 부차적인 문제다.
 문제는 그 무엇에든 우리 삶을 바꾸고, 동시에 우리 삶을 지탱해나갈 수 있을 만큼 몰두할 용기를 가졌는가 하는 것이다.
 어느 책 제목처럼 많은 바보들은 결의와 각오만으로 시간을 보내다가, 정작 실천이 필요한 시점에서는 나태와 타성으로 포기하기 일쑤다.
 늘 그렇듯 중요한 것은 실천이요. 용기다. 그것이 혁명이다.

# 좋은 결정은 항상 좋은 정보에서 나온다.
 사람을 많이 만나고 폭넓게 책을 읽어라.
 친구들과 몰려다니며 같은 어둠 속에서 헤매지 말고, 앞서 삶의 길을 걷고 있는 선배와 스승들의 깊은 얘기를 나누어라.

# 그대의 작은 고민들을 사랑하라. 필연이다. 온 몸을 던져 생각하고, 번민하고, 숙고하라.

# 여름 밤 야외음식점 같은 곳에 가보면 밝은 빛을 내서 나방들을 유인한 뒤 전기충격으로 죽게 만드는 장치가 있다. 밑에 사체가 즐비하고 쉼없이 지지직 소리를 내며 동료들이 타들어가고 있는데도, 수많은 나방들은 불빛을 향해 돌진한다. 주광 현상이다.
 목숨을 잃을지언정, 빛을 보면 숙명처럼 달려들게 되어 있다는 것이다.
 인도네시아의 어느 원주민은 원숭이를 사냥할 때 재미있는 방법을 쓴다고 들었다.
 손을 펴서 넣으면 들어가고, 주먹을 쥐면 빠져나갈 수 없는 크기의 주둥이를 가진 항아리 안에 음식을 넣어두면 된단다. 원숭이들은 달려와 항아리 속에 손을 넣어 먹이를 꺼내려고 하지만 주둥이가 좁아 먹이를 쥔 채로 손을 빼낼 수는 없다.
 먹이를 포기하면 손을 뺄 수 있지만 그것을 포기하지 못해 항아리 속에 손을 넣은 채로 떠나지 못하고 있다가 원주민에게 잡혀간다는 것이다.
 나는 불빛때문에 타 죽는 나방이나 항아리 안의 먹이를 쥔 채 잡혀가는 원숭이들이 참 어리석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돌이켜보니 우리도 전혀 다르지 않다. 어쩌면 더할지도 모른다.
 욕망의 빛을 향해 달려들다가, 소유를 위해 꽉 움켜진 주먹을 펴고 버리지 못하다가, 일생을 망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가

# '힘들거든 자기보다 못한 사람들을 내려다보고, 잘나간다 싶거든 자기보다 높은 사람을 올려다 보라'고 한다. 힘들다고 좌절하지 말고, 잘나간다고 교만하지 말라는 의미일 것이다.

# 죽고 싶도록 힘든 오늘의 그대 일상이 그 어느 누군가에게는 간절히 염원한 하루라는 것을 ~

# 너무 많은 것을 한꺼번에 결심하고 실천하려면 안된다.
 작심하는 사항이 많을수록 실패할 확률은 더 커진다.
 특히 새해 첫날 같은 때 일출을 보며 올 한 해에 실천할 사항을 열 가지도 넘게 결심하는 친구들이 있는데, 이런 경우 하나도 성공 못할 가능성이 더 크다.
 가장 중요한 한 가지만 정해놓고 꾸준히 자신을 점검해가며 실천하는 편이 좋다.
 중간에 다소 태만해지더라도 계속해서 자신을 다잡아가면서 말이다.
 이 때 한 번 지키지 못했다고 좌절하지 않는 것이 핵심이다. 한 두번의 작심삼일은 지극히 당연하다.
 중요한 것은 포기하지 않는 것이다. 더딘 것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멈출 것을 염려하라.

# 다른 모든 것과 마찬가지로, 글도 절대로 그냥 좋아지지 않는다.
 꾸준한 관심과 연습을 통해서만 실력이 는다. 이 글을 읽는 그대가 '나도 글을 잘 쓰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면, 따로 시간을 내어 공부하고, 연습하고, 외우고, 베껴 적기 바란다.

# 인생의 성공이란 커다란 한 번의 성취가 아니라, 매일매일의 작은 승부로 직조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획기적인 승부처, 전환점만을 기다리면서 하루하루를 낭비해서는 안된다.
 무능한 사람일수록 '이것만 되면, 이때만 오면......' 이라는 가정을 자주 한다.
 가정하지 말고 실행하라.
 하루하루 조금씩 남는 사람의 빈틈에서 꽃을 피워라. 그 시간의 빈틈을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인생은 조금씩, 조금씩 달라진다. 시간은 영혼을 만드는 유일한 재료라고 했다.

# 시골의사 박경철 인터뷰
 2000년 0시를 기해 전 다섯 가지를 끊었습니다. 술, 담배, 골프, 유혹, 도박입니다.
 이 중 금연이 마지막까지 잘 안되더라구요.
 그래도 술 안먹고 골프 안하고 딴 마음 안먹으니까 시간이 많이 남아요.
 TV는 원래 안 보았고요. 그 시간에 책 보고 글 쓰고 하는 거죠.
 책은 하루에 한 권 정도 읽어요. 화장실, 이동하는 차 안 등 토막 시간마다 책을 펼치죠.
 매년 10월에 책 한 권씩 내는 게 목표이기 때문에 매일 200자 원고지 20~30장 분량의 글을 써서 저장해 둡니다.
 이렇게 생활하다보면 1인 다역을 할 수 있어요. 제가 가장 싫어마는 말이 '시간 없다' 입니다.

# 의미없는 습관으로 굳어진 취미를 '삶의 유일한 즐거움' 이란 식의 변명으로 감싸지는 말라.
 세상에서 가장 큰 즐거움이 무엇이라 생각하는가? 그것은 성장하는 즐거움이다.
 성장에 꼭 필요한 양분인 '시간'을 빼앗는 일이 즐거움의 원천이 될 수는 없다.
 그냥 때우는 시간이 많아질수록 존재의 두께는 얇아진다.
 무의미한 반복이 계속되는 취미, 혹은 시간 때우기를 당장 그만둬라.

# '1-1' 원칙 하루에 1시간씩 1년간 투자하면 무엇이든 꽤 잘할 수 있게 된다.